2023년 10월 회고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있던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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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회고

10월 목표는 간단(?)하게 두 가지였다.
1. C++ 프로젝트 구상&기획하기
2. 코딩 테스트 일주일에 한 문제 풀기
 
먼저 C++ 프로젝트는 막상 구상과 기획을 하려고 하니 막막했다.
나는 아직 생초보인데 일단 공부부터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도 어떻게 시작해야하지 고민하다가 예전 학부생 때 들었던 수업의 자료를 찾아보았다.
수업 자료를 찾으러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비대면 수업이어서 영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심봤다!"를 외치고 하루에 10분-20분 영상을 들으며 노션에 페이지를 하나 파서 정리하고 있다.
그 당시에는 뭣도 모르고 그저 학점 따기에 급급한 상태로 들었지만 지금은 흥미롭게 듣고 있다.
굉장히 좋아하던 교수님이셨는데 내년 스승의 날 때 연락 한 번 드려봐야겠다 ㅎㅎ...
 
코딩 테스트 문제는 실제로 이틀동안 5문제를 풀어서 어쨌든 목표 달성?!
처음에는 금방 풀 수 있었지만 슬슬 문제 난이도가 올라가다 보니 한 문제당 걸리는 시간이 늘었다.
좀 고민해보고 시도했을 때 30분 이상 걸리면 GPT의 도움을 받아서 풀 예정이다.
아무래도 많이 풀어서 공부하고 익숙해져야 나중에 필요할 때 잘 할 수 있을거 같다.
 
다음 달 목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잡으면
1. 2주차 강의까지 진도 나가기
2. 코테 6문제 이상 풀기
이 정도가 될거 같다.
꾸준하게 진행하고 가속도를 붙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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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인생 처음으로 100만원 넘는 결제를 처음 하게 만든 아이폰이 왔다!!
그 동안 거진 6년 쓴 폰보다 좋은 점을 꼽자면…
1. 예쁘다
2. 배터리가 짱짱하다
3. 액정이 깨끗해졌다
4.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다
5. 해상도가 좋아졌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소비겠죠?😎

 

 

오랜만에 도파민 뿜뿜한 두뇌 유희 방탈출을 조졌다^^
인천 지역에서 유명한 클래식 방탈출인데 왕초보일 때 뭣 모르고 갔다가 호되게 당한…
그 때 거의 반도 못 깨서 현재 고수(?)가 되어서 다시 도전했다 ㅋㅋ
다행히 이번에는 클리어 성공! 힌트는 좀 썻지만…
왜 여전히 유명한지 알 거 같은 방탈출이었다 ㅎㅎ
스토리 라인이 깔끔하고 억지 문제가 없어서 좋았다👍🏻

 

탕후루가 핫하기 전에 길거리에서 딸기 탕후루를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별로였었다.
너무 달고 이에 달라 붙고 손은 끈적거리고…😡
근데 요즘 너무 핫해지고 이런 저런 과일이 나와서 나도 슬쩍 호기심이 생겼다.

귤 탕후루는 맛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먹어봤는데 맛있긴 하더라 ㅎ
그치만 그냥 생귤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다. 나는 새콤한게 조으닉아😏
파인애플은 최애 과일이라 넘나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다😩
역시 가게에 많이 안 보이는 이유가 있나 보다…
탕후루가 어쩌다 이렇게 유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길거리에 쓰레기가 많아져서 얼른 다들 질려버렸으면 좋겠다

친구랑 하루 종일 스위치 게임 함 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10시간은 한거 같다 ㅋㅋㅋ
우리 집 티비 진짜 짱짱 커서 (아빠 픽) 더 할 맛 났다 ㅋㅋ
사진엔 없지만 최신 버전 마리오카트도 했는데 개꿀잼;;
괜히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게 아닌가 보다…
하지만 단점은 같이 할 친구가 필요하다는 점…^^
스포츠는 실제로 움직임이 필요했는데 다음날 팔이 쑤셨다.. 저질체력🫠
 
 한 달 돌아 보니 지루하지 않게 잘 살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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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맛집

가게명 텐동 식당 / 뵈르뵈르
메뉴 기본 텐동과 양파 카레 / 조선라이스
리뷰 엄청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 군더더기 없고 느끼하지 않은 튀김 ㅇㅇ 양파 카레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같이 시켰는데 이것도 특별하진 않음. 성수인데 텐동이 먹고 싶다면 가볼만 한 정도! 강추까지는 아닌~ / 원래 쌀 아이스크림 좋아해서 시켰는데 미숫가루 맛이 났다 되게 진한 고급 아이스크림 맛. 사실 가격이 고급이긴함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