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T 회고란?
🩷 Keep : 현재 만족하며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
💜 Problem :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것
💛 Try : Problem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다음에 시도해 볼 것
🏃♀️ 운동
🩷 이전 Keep : 산책을 많이 했다
💜 이전 Problem : 마라톤이 한 달 남았다. 완주할 수 있을까?🥲
💛 이전 Try : 마라톤 벼락치기 가보자!
🩷 Keep : 마라톤 완주!!👍🎉
💜 Problem : 달릴 때 자세 신경 쓰기
💛 Try : 야외 러닝 도전해보기
인터벌 러닝이 일반 러닝보다 체력을 늘릴 때 근소하게 더 좋다고 해서 마라톤 전에 인터벌 러닝으로 준비했다.
같은 시간을 달려도 인터벌 러닝이 지루하지 않고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첫날에 생각보다 할만하다고 생각이 들어 다음날에 강도를 올려서 진행했더니 운동끝나고 얼굴이 벌개져있었다.
술 마셔도 얼굴이 벌개지는 편은 아니었는데 운동으로 인해 벌개진 얼굴이 감격스러워 셀카도 찍음 ㅋㅋ
일주일에 2-3회 정도 달리면서 준비하다가 막주 쯤에 걷다가 발목을 한 번 삐고 살짝 통증이 있었다 ㅠㅠ
혹시나 마라톤 당일에 못 달릴까봐 러닝을 일주일정도 쉬었고 결국 마라톤 당일이 되었다!
원래 일주일 전에는 야외 러닝을 해보려고 했는데 달려보지 못한 상태라 근심을 가득 안고 달리기 시작했다.
예상했던 대로 첫 발을 딛자마자 러닝머신과 느낌이 달랐고 종아리와 발목 쪽에 굉장히 무리가 가며 힘들었다.
페이스메이커처럼 같이 달려주시는 동료분을 따라가기 벅찰거 같다고 생각하며 억지로 꾸역꾸역 달렸다.
그러던 도중 3km 중간 지점쯤이었나 갑자기 다리가 하나도 안 아프고 엄청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페이스메이커를 해주시는 동료분을 제치고 막 뛰어가버렸다 ㅋㅋ 지금이 아니면 뛸 수 없을거 같았다....
중간에 걷다가 뛰다가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결승선이 보였고 마지막 힘을 짜내서 완주 할 수 있었다!!😎
나중에 이 경험을 얘기하니 내가 겪은게 러너스 하이라고 하셨다. 이걸 느끼니까 마라톤이 또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달리는 자세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셔서 다음에는 바른 자세로 야외 러닝에 도전해봐야겠다.
👩💻 개발
🩷 이전 Keep :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자
💜 이전 Problem : 멘탈 관리를 잘하자
💛 이전 Try : 내 방식대로 꾸준히만 하자
🩷 Keep :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 Problem : 게으름 극복하기 (10시 기상 -> 9시 기상)
💛 Try : 블로그 개발 포스팅 매일 하기 (feat. 오블완 챌린지)
저번 달에는 3개의 지원서를 넣었고 2번의 코테를 보았다.
그래서 저저번 달보다 코테 문제 풀이의 비중이 높았음!
하지만 저번 달의 코테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거 같다.
제한 시간이 있으니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머리는 하얘진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검색해보면 처음 보는 알고리즘도 꽤 많았다.
문제를 보면 알고리즘이 툭 튀어나올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풀어야겠다.
그리고 요즘 너무 늦게 일어나서 10시에 알람 맞춰서 기상하고 있다.
이마저도 쉽지 않아서 최근 며칠에 겨우 성공 했다...
이 루틴이 좀 익숙해지고 나면 9시 기상으로 더 땡겨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기묘하게 오블완 챌린지가 오늘부터 시작이라 3주 달려보려고 한다🔥
📒 일기장
어쩌다 보니 이번에 3번의 방탈출을 하게 됐다 ㅋㅋ
첫번째 비공식수사는 단순 방탈출보다는 여고추리반+크라임씬+대탈출 섞은 느낌?
책을 읽을 때나 혹은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주인공에 몰입 잘하면 편이라면 아주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쥐와 파시스트와 마지막 한 장이라는 방탈출은 단편선이라는 방탈출 시리즈 중 성수 지점 마지막 편이다.
단편선은 2년 전부터 방탈출 GOAT로 꼽히는 시리즈로 최근까지 계속 테마가 나오고 있다.
이 방탈출 시리즈는 스토리가 정말 탄탄해서 의문점이나 궁금한거는 책자에 대부분 나와있다.
만드신 분이 정말 고안하신게 느껴짐 ㄷㄷ 솔직히 디테일 변태신듯;
그리고 모든 테마를 즐긴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인트라넷도 개발 중이시라고...
세번째 tempo rubato는 1세대 방탈출로 거의 8년 전에 만들어진 방탈출이다.
요즘 나오는 방탈출보다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그 시절 GOAT인 이유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방탈출은 무려 1년을 기다려야 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 또한 마케팅 일부인듯...
그리고 어쩌다 보니 3번의 뷔페를 갔다.
남자친구도 떡볶이를 좋아해서 많이 먹고 싶은데 떡볶이가 땡길 때 종종 두끼를 갔다.
어릴 때 많이 갔던거 같은데 아직도 건재한게 신기하다 ㅋㅋ 물론 가면 대부분 학생들이긴 함.
사진은 좀 맛없게 찍었지만 치즈떡과 소세지 왕창에 닭발st로 숙주까지 넣어 먹으면 맛있당
그리구 부천에 있다는 BBQ 뷔페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같이 갔다.
평일 점심인데 웨이팅 있어서 15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간거 같다.
혼자 오신 남성분들도 많고 빠른 테이블 순환을 위해 합석 권유도 하신다.
두분이서 오신 남성분들이 앞 차례였는데 우리랑 합석하게 됐다;
나랑 남자친구는 괜찮다고 했었는데 그 분들은 안 괜찮으셨던거 같다... 말을 거의 안 하심...
여튼 치킨은 BBQ 치킨이랑 똑같은 맛이다 ㅋㅋ 다만 퍽살이 많은게 단점. 나는 좋았따.
그리고 치즈볼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음! 근데 느끼해서 중간에 우동시켰다.
배부른거보다 물려서 많이 못 먹음. 많이 먹을 수 있고 퍽살도 괜찮다는 사람이 가면 좋을듯.
세번째는 거의 2년만에 간 초밥뷔페 쿠우쿠우.
원래 쿠우쿠우가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엄청 크고 음식 종류가 많았다.
생각보다 초밥 종류가 엄청 많아서 하나씩 못 먹을거 같아서 진짜 먹고 싶은 거만 담았다.
근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았따. 2년 동안 많이 디벨롭을 한건가...?
여튼 남자친구만 신남 ㅋ 저러고 과식해서 저녁도 못 먹었음 ㅋㅋㅋ
그리고 그냥 보여주고 싶은 사진 3장.
마라톤 완주하니까 메달 주길래 걸고 한 장 찍었다.
사실 이 날 아침에 마라톤뛰고 저녁에 약속갔다가 다음날 방전됐다....
거의 낮잠까지 포함해서 13시간은 잔거 같다 ㅋㅋㅋ
다리와 복부에 3일 정도 알배겨서 걷는것도 힘들었다 ㅋㅋㅋ
저번에 비즈 클래스 열었던 친구가 직접 만들어서 준 비즈 키링❤️
내 취향에 맞춰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잘 알고요.
역시 비즈가 가득히 주렁주렁하니 훨씬 예쁜거 같다 희희
마지막은 요즘 열일하는 곽철잉! 🦆
이번에 이곳저곳에서 콜라보를 많이 하던데 캘린더를 못 참고 사버림;
물건 살 때 실용성을 가장 따지는 편인데 귀여운거는 못 참아.
곽철이가 얼른 커져서 다양한 아이템이 만들어지면 좋겠땅.
🍽️ 이달의 맛집
가게명
할매 솥뚜껑 삼겹살
메뉴
삼겹살, 목살 반반 한판
리뷰
소삼 한그릇하려고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아무 생각없이 저녁 시간에 맞춰 갔다가 웨이팅이 있었다.
여기서부터 기대감이 올라가버리고요...
숙성된 고기를 사용하고 초벌까지 해주신다.....
불판이 솥뚜껑이라 고기와 곁들임 재료들이 even하게 잘 익는다.
고기가 엄청 부드럽다. 다른거 필요없이 고기 체급으로 패는 곳인듯.
아 근데 밑반찬에 있던 궁채절임도 맛있었당. 수제로 만든 느낌쓰.
이거 쓰면서도 침 줄줄 흘리는 중... 또 가고 싶다....🤤
위치
안타깝게도 인천입니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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