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4년 3월 회고

쪼르뚜 2024. 4. 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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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의 회고입니다.


회사 작업

저번 달에는 팀원들끼리 진행하는 내부 테스트가 있었다.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들과 함께 작성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그 날 오전에 개인적인 이슈(집에 노트북 두고 출근함)로 준비를 완벽하게 하지 못 해서 진땀이 났다.
인원수에 비해 빌드된 기기도 적었고 로그인부터 버그가 발생하여 테스트를 할 수 없는 분들도 계셨다.
대충 원인 파악하고 임시로 해결하여 전달해드렸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은 분에겐 에디터 환경으로 테스트를 부탁드렸다.
개발되지 않은 부분도 많았지만 다들 열심히 확인해주시는게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버그도 많고 다양한 피드백이 있었지만 굉장히 동기부여가 되어 얼른 고쳐버리고 싶었다 ㅋㅋㅋ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팀원들끼리 미구현된 개발의 우선 순위을 높이고 버그도 간간히 수정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테스트 후에는 시뮬레이션&인터프리터 작업에 몰두하여 진행하고 있다.
태스크 하나씩 끝낼 때마다 뿌듯하고 기분이 좋지만 막히는 날에는 스트레스를 꽤나 받는거 같다.
보통 막히면 2-3일 소요가 되는데 해결할 때까지 집에 있거나 주말에도 자꾸 생각이 난다.
지금 막힌 부분은 키워드 매개변수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다.
일반(위치) 매개변수만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어 뜯어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
디버깅하는데 재귀함수로 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 조금만 집중 못 하면 흐름을 바로 잃어버린다.
사실 아직 해결 중이라 빠른 시일에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ㅜㅜ

+ 헤헤 오늘 해결했음!!😆


개인 작업

개인 작업을 거의 못 했다... 포폴 정리 쪼금... 머쓱... 
그래도 아직 반이나 남았으니 달려야겠다 ㅎ...
그치만 서로 추천서를 작성해주고 커리어를 공유하는 소모임을 시작했다!!
목표가 명확하여 5주동안 진행하기로 하였고 현재는 1주차를 진행한 상태이다.
다들 1주차부터 너무 잘써주셔서 2주차부터는 나도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주차 뒤에 요령이 쌓이면 이전의 직장 동료분들에게도 요청해 볼 예정이다.


일상


3월에 조금 이른 한강 나들이를 갔다 왔다.
날씨가 갑자기 바람이 불고 추워졌다가 해보이면 덥고, 오락가락했다 ㅋㅋ
그래서 더 험한 꼴을 보기 전에 후다닥 건물로 피신했다.
사진은 남자친구가 싸온 도시락 자랑~

아까 얘기한 커리어 소모임 첫 시작한 날!
이 날 기존 스터디(짭알못)과 겸사로 진행했는데 첫 5명이라 감격스러운 날이다.

저녁 먹은 곳 메뉴가 하이볼 먹고 싶게 만들었지만 잘 참았다 ㅎㅎ

그리고 간 카페는 매번 찾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곳이였다 ㅋㅋ

감성+늦게까지영업+공부하기좋은환경 = 파머스카페

실제로 저 날 이후로 3번 정도 더 방문했다 ㅋㅋ

엄마와 함께 2박3일 칭다오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가볼 수 있는 것과 교통이 편한것...
유명한 칭다오 맥주는 1초에 5만개가 팔린다고 한다;;
어릴 때 놀러 가던 아빠 공장과는 차원이 다른 대륙 스케일... 게다가 풀 자동화...
신서유기에서 보던 중국 가정식도 먹고 칭다오에서 칭다오 맥주와 양꼬치도 조졌다.
다양한 장소를 짧게 맛보고 와서 사진 조금만 풀겠습니다 ^^

혹시나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시다면 요청 주세요 큭큭
10년 전에 베이징을 갔었는데 지금 간 칭다오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인천의 송도 같은 느낌? 부자 동네인데 사람이 없다 ㄷㄷ

자유 여행으로 가봐도 좋을거 같은 곳이었다.


이달의 맛집

가게명

트리플 베이글

메뉴

아보카도 베이컨 토마토 샌드위치, 토마토 바질 베이글, 알감자 튀김, 트리플 시그니처 모카

리뷰

간단하게 브런치 먹고 싶어서 들린 베이글 카페였다. 근데 밖에서부터 감자 튀김 냄새가 진동함;;

그래서 못 참고 알감자튀김을 같이 시킴 ㅋ 알감자튀김은 처음이라 궁금하기도 했고...

제가 감자러버인 것도 있지만 요거 요물입니다? 휴게소 알감자 맛이긴하지만 껍질이 엄청 바삭해서 식감이 미쳤다!

그리고 고급진 느낌의 향신료가 뿌려져 있다. 맛소금, 순후추 이런거 아닌...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ㅋㅋ

소스도 허브가 들어가서 느끼할 뻔 한 맛을 잡아줬다! 그리고 음료도 진해서 맛있었는데 더럽게 비쌈 ㅎ

베이글 집인데 왜 베이글 얘기가 없냐구요? 그냥 무난하거든요. 그래도 나쁘지 않아요.

매장이 2층까지 있을 정도로 넓은데 가보진 않았습니다 ㅋㅋ 날씨가 좋아 야외 자리도 있었어요.

결론은? 지나가다가 보이면 들어갈만 하지만 찾아 갈 정도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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