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회고
🩷 KEEP
세 번째 미니게임 개발 일지 4회 이상 작성
저번 달 Try중 하나가 [세 번째 미니게임 개발 일지 4회 이상 작성]이었는데 벼락치기로 해냈다...
물론 일지 쓴 날만 개발한 것은 아님! 단지 일지 쓰는걸 미뤄서 그랬을 뿐...
세 번째 미니게임은 이전 게임과는 다르게 3D를 만들고 싶어서 [미로 탈출]로 선정하게 되었다.
현재는 플레이어가 미로에서 탈출 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는 게임이고 미니맵과 나침반 아이템이 있다.
아직 손보고 싶은 부분과 추가하고 싶은 기능들이 더 있어서 7월달까지는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마음가짐
퇴사한지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저번달 회고 작성할 때 까지, 약 두 달동안 굉장히 마음이 불안했던거 같다.
'1년'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부담감과 계속되는 서류읽씹으로 위축되면서 다른걸 해야하나 살짝 고민도 했었다.
다행히 감사하게도 부모님께서는 나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편이라 가끔 안부(?) 정도만 물어보신다.
그러면 나는 내 현재 상황과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얘기해드리면 수긍하시고 넘어가신다.
나 또한 얘기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볼 수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다.
부모님 뿐만 아니라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만나면 좋은 에너지를 받는데 저번달이 유독 그랬던거 같다.
그래서 잠깐 불안했던 마음이 지금은 너무 여유롭고 편안해졌다.
그저 나는 내 속도에 맞춰서 꾸준히 걸어가면 된다는 마음가짐을 다시금 먹게 되었다.
언제 취업될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지!!🔥
💜 Problem
20곳 이상 회사 지원하기
일단 20곳은 지원하지 못 했다... 총 14곳에 지원했다.
이것 또한 스크랩 해둔 공고들을 막판에 벼락치기로 지원했다... 긁적...
아마 중간중간에 계속 공고 확인하면서 찾아봤으면 더 지원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하지만 목표했던 수치를 채우기 위해 가고 싶지 않은 회사를 억지로 지원할 수는 없어서...
단순히 지원수를 목표로 설정한거부터가 잘못된듯...!
계획없이 사는게 좋지만 이런건 계획적으로 하는게 맞는거 같다.
데일리 체크 리스트
작년 12월부터 노션에 매일매일 아래에 적힌 활동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다. (왼쪽 이미지)
그 중 개발은 새싹, 목표는 하트로 진행도를 표기하고 있다. (오른쪽 이미지)
매일매일이 기준이라 7회를 기준으로 진행도를 나타낸것인데 100%를 한 적이 거의 손에 꼽는다.
저번달만 해도 목표 활동 완료는 한 주뿐, 나머지는 처참한 % 뿐....
이제는 정말 100%로 가득한 캘린더를 보고 싶고, 보아야만 할거 같다.😥
💛Try
세 번째 미니게임 완성하기
아까 언급했던 손보고 싶은 부분과 추가하고 싶은 기능들을 모두 처리하는것!
- 미니맵 아이콘 리소스 변경
- 다시하기 기능 추가
- 최단기록 저장
- 난이도 설정
- 방해꾼 추가
이정도 기획해두고 있는데 만약 기획이 변경되면 그에 맞는 기능으로 대체하면 될거 같다.
최종적으로 첫 번째 Try는 [세 번째 미니게임 완성하고 포폴에 추가하기]로 선정했다.
데일리 체크 리스트 100% 만들기
제곧내. 아까 언급했던 [데일리 체크 리스트를 7월에는 100%]로 꽉꽉 채워보는게 두 번째 Try.
노션 수식이 완벽하진 않아서 %가 제대로 체크되는지 한 번 확인은 해봐야할거 같다...!
📒 일기장
영종도 나들이🏖️
운전 연습하러 남자친구 데리고 영종도 나들이를 갔다 왔다.
가족이외 태우는거 처음 + 중거리 운전이라서 긴장이 엄청 됐다;;
그래서 제일 하면 안되는 짓을 해버리고 사고 날 뻔 해서 너무 죄송했었다.........
식은땀 뻘뻘 나는 상태에서 겨우겨우 카페에 주차해두고 커피 한 잔 마시니 괜찮아짐...
노트북하기 좋은 바테이블이 엄청 크고 커피와 빵도 맛이 나쁘지 않아서 동네였으면 단골이었을듯;
날씨가 좋진 않았지만 바다근처 산책도 하고 저녁에는 친구 커플이랑 밥도 먹었다.
근데 진짜 영종도 사람 없던데 식당들 운영이 되나 걱정됨;
좋은 사람들 만나기👥
아무리 내향형이라지만 아주 가끔은 사람을 만나서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먼저 연락해주는건 항상 고마운 일이다.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렸을 때는 사회에 나가서 인연을 만들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만들어진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 자취방 집들이로 다같이 모여서 성인병 돼지파티해서 좋았다.🐷
하이볼 타준다고 준비해줬는데 안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정작 술은 많이 못 마셨다;;
근데 술은 적당히 마시는게 최고 좋다... 사실 운전하게 되면서 술 안 마셔도 될거 같다는 생각도 했다.
🍽️ 이달의 맛집 - 민하면옥

평양냉면(12,000원)

평양냉면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에 가보았습니다.
처음 국물을 한 입 먹는데 우리 엄마가 끓여준 갈비탕, 근데 차가운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면을 씹었는데 역시나 예상한대로 슴슴하더군요...
그래도 국물과 밑반찬과 같이 고소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갑자기 먹고 싶어요.
평며든거 같습니다. 이 집이 맛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 평양냉면 유우명한 집에 가보고 싶어졌어요.

서울 관악구 신림동길 25 1층
https://place.map.kakao.com/98511122
민하면옥
서울 관악구 신림동길 25 1층
place.map.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