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회고
📌 KPT 회고란?
🩷 Keep : 현재 만족하며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
💜 Problem :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것
💛 Try : Problem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다음에 시도해 볼 것
🏃♀️ 운동
🩷 이전 Keep : 시도는 했다
💜 이전 Problem : 운동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 이전 Try : '운동'의 정의를 넓히자
🩷 Keep : 산책을 많이 했다
💜 Problem : 마라톤이 한 달 남았다. 완주할 수 있을까?🥲
💛 Try : 마라톤 벼락치기 가보자!
날씨가 선선해져서 밥먹고 산책도 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녔다.
무기력하고 무거워졌던 컨디션이 괜찮아졌다.
하지만 큰일인건 마라톤이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취소하려고 찾아봤는데 환불 기간이 지나서... 그냥 해야겠다 마음 먹음...
저번에는 3km 몇 번 뛰어보고 10km 마라톤을 도전했던거라 매우 힘들었었다.
다리가 아픈거보다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그래서 이번에는 런닝머신에서 10km 쉬지 않고 달려 본 후 야외에서 달려 볼 생각이다.
사실 엊그제 시작해서 3km, 4km 뛰었음... 오늘 저녁엔 5km 도전!
👩💻 개발
🩷 이전 Keep : 꾸준히 코테 풀고 개인 프로젝트 시작
💜 이전 Problem : 코테 다음 단계 대비
💛 이전 Try : 코테의 비중을 낮추고 나머지 활동을 늘리자
🩷 Keep :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자
💜 Problem : 멘탈 관리를 잘하자
💛 Try : 내 방식대로 꾸준히만 하자
저번 달에 가고 싶었던 회사에 지원했고 코테와 직무 면접이 있었다.
코테는 그 동안 풀어온 경험 + 알고리즘 책의 이론을 한 번 정독 후 진행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아 직무 면접까지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첫 직무 면접이었는데 나의 부족함을 너무 잘 느낄 수 있었다....
경험이 없어 인터넷 후기들을 참고하여 급하게 준비했었는데 그게 다 들켜버린 느낌...?
정말 꼼꼼하고 꾸준히 공부해온 사람들만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의 질문들이었다.
그 동안 내가 코딩하면서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고려하면서 한 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뭐... 아쉽지도 않을 정도로 망친 면접이라 결과는 좋지 않을거라 예상했었다.
면접실 나오자마자 답하지 못 한 질문들을 정리하고 며칠동안 정리하면서 공부했다.
근데 공부할 때마다 틀린 대답을 한거나 '이걸 왜 대답 못 했지'하는 부분들이 나오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ㅋㅋ
결과가 나온 후 멘탈이 좀 나가서 방황하다가 최근에 다시 정신차렸다.
지금 내가 제일 부족한건 기본기라는 결론이 나왔고 탄탄히 다져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개인 프로젝트는 우선 보류~
앞으로 이런 쓴 경험이 많을텐데 멘탈 관리도 잘하자!!!🙃
여태 내가 해온 것들이 모두 물거품은 아니니까 앞으로도 내 방식대로 꾸준히 잘해보자!!!💪
🍔 짭알못
🩷 이전 Keep : 온라인 짭알못은 매일매일
💜 이전 Problem : 혼자일 때 외롭다
💛 이전 Try : '좋음' 상태 비중 늘리기
🩷 Keep : 주간 미팅하는거 좋다.
💜 Problem :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하고 싶다...
💛 Try : '보통' 상태 비중을 먼저 늘리자 ^^
저번 달에 추석 + 방황시기로 인해 한 달의 반 정도 짭알못을 진행했다.
하지만 짭알못마저 없었으면 이거보다 더 심했을듯...
매주 목요일은 필참 요일인데 데일리 미팅을 진행하기로 했었다.
각자 주마다 해온 것과 다음주 목표를 서로 공유한다.
서로에게 보여주며 설명해야하니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
같이 얘기하다 보면 오프라인으로도 진행하고 싶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 하는걸로...
'좋음' 상태 비중 늘리기를 Try로 적어놨지만 1번 뿐이네 ...
우선 '나쁨' 상태도 많으니 '보통' 상태 늘리기부터 해야할듯 싶다.
📒 일기장
친구가 비즈 클래스를 연다고 해서 다녀왔다.
나와 내친구(강사친구랑도 앎) + 강사 친구의 아시는 분 2분까지 총 4명이었다.
일단 강사 친구의 아시는 분들이 엄청엄청 외향적이셨다...........
여태 살면서 본 사람 중 가장 외향적인 사람인거 같다 ㅎ...
나와 내친구는 극내향이라 실시간으로 기가 빨렸다...
그래도 30분 클래스였는데 비즈 만지작하다 보니 시간 순삭됨 ㅋ
다같이 완성샷 한 번 찍고 나는 가방에 잘 걸고 다니구 있다😎
끝나고 셋이서 저녁먹으러 퓨전중식당에 갔는데 맛있었다.
육즙 가득한 딤섬과 새우가지 조합은 반칙아니신지...
볶음밥과 볶음누들도 중식의 향이 나면서 맛있었다.
다만 메뉴들이 수분이 없어 목이 조금 막혔었다 ㅋㅋ
그래도 배터지게 마지막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친구가 일본갔다 와서 간식거리도 챙겨줬다.
요즘 일본에서도 0칼로리가 유행인가보다.
다들 민초 좋아하시나요? 저는 민초파입니다.
카레 받아놓고 까먹고 있었는데 조만간 해먹어야겠다 ㅎ
나는 조개구이를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적부터 가족들끼리 자주 먹으러 가서 호불호가 있는 음식인줄도 몰랐다;
저 날은 조개구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강제로 남자친구 데리고 갔다.
조개구이에 소주 어떻게 참냐고요!! 근데 저집은 좀 별로였음 ㅋ
날씨도 아직 더울 때라 그냥 기분내는 느낌으로 먹었다.
이제 날 추워지면 맛있는 곳으로 먹으러 다시 가야징 ㅎ
저번달에 유툽 알고리즘에서 봤던 청소 꿀템을 다이소 들린 김에 샀었다.
직접 사용해보니 왜 꿀템이라고 사람들이 말했는지 알거 같다.
오렌지 세정제 냄새가 환타 오렌지맛인데 청소할 때 기분 좋아짐요 ㅋ
그리고 저 2천원짜리 곰팡이젤 겁나 잘 지워진다.
점성도 엄청나서 벽에 발라도 잘 안 흘러내린다. 강추👍
흑백요리사 보면서 게임하고 있었는데..... 블루스크린 떴다.......
벌써 컴퓨터 맛탱이가면 안되는데??!! 절규를 외치며 침착하게 생각했다.
우선 재부팅해서 다시 사용하던 도중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멈췄다.
CPU랑 GPU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RAM 사양을 확인해보니 16기가였다.
그래서 바로 16기가 램 하나 더 주문해서 꽂아서 실행하니 잘 돌아간다👍
메모리 사용량 체크해보니 50%였다; 그러면 그 전에는 100%....... 미안하다~!
그리고 크롬이 앵간한 프로그램 돌리는거만큼 메모리를 잡아먹는 사실을 알게됐다🤖
램 꽂으려고 본체 청소하는데 이상한 검은색 부스러기같은 것들이 있었다.
이게 대체 뭐지.. 싶었는데 마우스패드가 오래돼서 생기는 부스러기였다.
그래서 집에 보관하고 있던 메이플스토리 장패드로 교체해줬다.
기존에 장패드가 책상보다 조금 더 커서 불편했는데 이건 딱 맞아서 아주 좋다❤️
🍽️ 이달의 맛집
가게명
기노스코
메뉴
☕ 아아 두잔 & 헤비화이트
🍰 카라멜 웨이브
리뷰
저녁 웨이팅하려고 기다리려고 들어간 카페였다.
디저트가 넘 이뻐서 안 시킬 수가 없잔어...
케이크같긴 한데 정확한 디저트 종류는 알 수 없음.
근데 맛있으니까 괜차나 ㅋ 평범한 케이크는 아니었다.
사실 카라멜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은은하게 나서 괜찮았다.
생각보다 엄청 달지 않아서 밥먹기 전에 먹어도 괜찮았음 ㅋ
그리구 아아 시켰었는데 헤비화이트 한 입 먹어보고 후회함 ㅜ
엄청 고소하고 부드러운 라떼... 역시 라떼가 맛있긴해~
위치